포커가 궁금한 당신, 이 글은 꼭 읽어야 합니다

요즘 온라인에서 텍사스 홀덤, 한 번쯤 들어봤죠?
누군가는 ’운빨 게임’이라며 웃고 넘기지만,
누군가는 전략과 수 싸움의 예술이라 부릅니다.
『Harrington on Hold ’em』은
그 ’예술’로 가는 문을 열어주는 책입니다.
하지만 영어로 된 책을 누구나 다 읽긴 어렵죠?
그래서! 앞으로 진행될 시리즈 포스트에서는
이 책에 담긴 핵심 전략을 하나씩 소개하면서,
실전 노하우로 연결될 수 있는 핵심 원칙들을 정리해드릴게요.
포스트만 보고 따라오세요~

포커의 역사, 그리고 ’홀덤’의 시대

포커는 19세기 초 미시시피 강 유람선에서
’포크(poque)’라는 이름으로 시작됐습니다.
20장짜리 카드로 단 한 번의 베팅만 가능한 단순한 게임이었죠.
그러나 게임은 퍼졌고,
드로우 포커, 스터드 포커, 로우볼, 하이로우 등
수많은 변형이 등장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전 세계를 뒤흔든 종목,
바로 노리밋 텍사스 홀덤(No-limit Texas Hold’em) 입니다.
TV와 온라인 중계, 그리고 ‘홀카메라’ 도입 덕분에
이제는 포커가 관람 스포츠가 되었고,
’토너먼트’의 대명사처럼 여겨지죠.

『Harrington on Hold ’em』이 특별한 이유

우리가 TV나 온라인에서 보는 건 전부 노리밋 홀덤입니다.
『Harrington on Hold ’em』은
바로 노리밋 홀덤 토너먼트에서 승리하기 위한 실전 전략을 체계적이고 현실적으로 다루고 있죠.
전략 + 문제 풀이라는 구성도 매력적입니다.
각 장 끝에 등장하는 손패 문제들은 마치 실전 훈련 같아요.

이 책, 이렇게 구성돼 있습니다

총 2권으로 나뉘는데요, 이번 시리즈에서 소개할 『Volume 1: Strategic Play』는
노리밋 토너먼트 초·중반 전략에 집중합니다.

주요 내용 정리

• Part 1: 노리밋 홀덤이 ’포커의 캐딜락’인 이유
• Part 2: 공격형, 수비형, 변칙 플레이 등 다양한 스타일 이해하기
• Part 3: 테이블에서 상대의 ‘베팅 패턴’과 ’포치를 읽는 방법’
• Part 4: 포트오즈, 임플라이드 오즈 등 기본 수학 전략
• Part 5–6: 프리플랍, 플랍 이후 베팅 전략
• Part 7: 턴과 리버에서 수익을 균부화하는 방법

각 파트마다 ’실전 예제’가 등장해서
이를 기본으로 이론 정보를 여기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Volume 2: The Endgame』에서는 토너먼트 후반 전략에 집중합니다.
숏스택 플레이, 헤즈업, 블러핑, 스택 사이즈에 따른 결정 등
승부처에서 필요한 고급 전략들이 다뤄질 예정이에요.

이 포스트를 보고 이런게 궁금할 수도 있어요.

포커 초보인데 이 책을 읽어도 되나요?

기초 규칙은 알고 있어야 하지만, 복잡한 수학 없이 설명되어 있어 입문용으로도 좋습니다.

온라인 포커에만 적용 가능한가요?

아니요. 오프라인 토너먼트, 홈게임 등 거의 모든 형태의 노리밋 토너먼트에 적용 가능합니다.

이 책 오래전에 나왔는데, 2025년에도 여전히 유용해요?

네, 완전히 유용해요! 게임의 메타는 변했지만, 상대의 성향을 파악하고 그에 맞춰 전략을 수정하는 핵심 원리는 시대를 초월하는 포커의 기본기거든요.

수학에 약한 사람도 노리밋 홀덤 잘할 수 있나요?

당연하죠! 복잡한 계산 능력보다는 팟 오즈 같은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논리적으로 상황을 판단하는 능력이 훨씬 더 중요해요.

마무리

『해링턴 온 홀덤』은 단순히 패의 순위를 외우는 단계를 넘어서, 생각하는 플레이어로 성장하고 싶은 모든 분들에게 정말 훌륭한 나침반이 되어줄 거예요!
다음 포스트에서는 본격적인 내용에 들어가기 전에, 처음 포커에 입문한 분들을 위해 용어 정리를 먼저 해보려 합니다.
베팅, 블라인드, 플랍, 리버, 팟 오즈… 이런 용어들부터 제대로 알아야 전략이 보이거든요.

그 다음 포스트부터는 『Part 1: 노리밋 홀덤이 왜 포커의 캐딜락이라 불리는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책 해설을 이어가겠습니다.
이번 시리즈, 많이 기대해주세요!